오븐식 에어프라이어 사용후기[콕스타 헤센 에어프라이어]

작년부터 에어프라이어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열기가 식을줄 모르고 에어프라이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품도 많이 나오면서 일반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자취생 필수품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

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보다 올해 초에 알아보는데 에어프라이어가 바스켓 타입 뿐만 아니라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도 있다는 것도 알게되면서 고민하다가 오븐식 에어프라이어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만큼 다 받아 콕스타 헤센 에어프라이어를 구매 후 사용하다가 간단하게 사용 후기를 적어봅니다

기본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스켓 타입의 에어프라이어가 아니라 오븐같은 디자인이다 보니 구매 후 초반에 방에 놀러오는 사람들마다 오븐같이 생긴 에어프라이어를 보고 다들 신기해 했던게 생각나네요

내부 구성품으로는 기름받이, 망 바스켓, 와이어 선반, 로티세리 포크, 포크집게 이렇게 5가지가 들어있는데 올 초만 하더라도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기종이 몇가지 없었지만 요즘은 다양한 업체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추가 구성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본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이나 로티세리 통돌이/ 꼬치를 같이 주는 모델들도 있더라고요

내부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천장에는 열선과 조리시 냄새가 잘 빠지도록 열선 위에 팬이 달려있고 로티세리 포크를 걸 수 있는 홈이 있어서 집에서 간편하게 오븐통닭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

조작판넬에는 기본적으로 16가지의 자동 기본메뉴가 있어서 메뉴를 선택할 때 자동으로 맞춤 조리온도와 시간이 적용되고 별도로 시간과 온도를 수동으로 조절해서 조리할 수 있습니다

쭉 사용해오면서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장점으로는 정면이 내열유리로 되어있어서 내부를 볼 수 있어 조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

일반 에어프라이처럼 튀김이나 12L라는 대용량이기 때문에 제과, 재빵같은 베이킹도 할 수 있습니다

기본 에어프라이어 같이 바구니를 통째로 뽑아서 세적하는 것이 아니라 조리에 사용한 기름받이, 망, 포크만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외 내부 세척하는데 불편하다는 점과 조리한 후 뜨거워서 꺼내기 위해서는 별도의 도구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

몇가지의 불편한 점을 제외하고는 기본 조리 뿐만 아니라 요리를 좋아하는 경우 다양한 조리를 시도 할 수 있어서 오븐식 에어프라이어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네요